[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 화면 캡처 / 사진제공=CJ E&M
tvN ‘소사이어티 게임’ 화면 캡처 / 사진제공=CJ E&M
‘소사이어티 게임’이 파이널 챌린지까지 단 한번만의 챌린지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종 멤버 선발을 두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소사이어티 게임’ 11회에서 현경렬은 최종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리더 이병관에게 끊임 없이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고, 이에 이병관은 최종 멤버 가능성에 대해 “해성과 경렬이 형 똑같다”고 고백한다. 과연 리더 이병관은 그간 함께 해온 이해성을 최종 멤버로 선택하며 의리를 지킬지, 우승을 위해 두뇌 부분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경렬을 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높동’은 원년 멤버 파로, 윤마초, 엠제이 킴과 새로운 얼굴 권아솔 중 과연 누가 최종 멤버 3인이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 함께 해온 의리를 선택할지, 개개인의 능력을 중요시 할지 ‘높동’의 선택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것.

‘소사이어티 게임’을 연출하는 정종연 PD는 “최종 멤버 선발을 앞두고 예상을 뒤엎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며 “후반부 재미가 극대화 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한다.

‘소사이어티 게임’ 11회에서 ‘높동’과 ‘마동’은 ‘빨래 짜기’ 챌린지에 임한다. 각 동 대표 주민 2명은 수건에 물을 적시고 짜는 것을 반복해 공동 수조에 있는 물을 팀 수조로 옮긴다. 팀 수조의 물이 차면 나무 큐브를 건져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나머지 주민들은 전달받은 비밀번호로 수식 퍼즐 판과 숫자 타일의 상자를 열어 수식 퍼즐을 완성시키게 되는 것. 각 마을의 신체와 두뇌 영역의 정면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최종회까지 총 2회만이 남아있고, 현재까지 9명의 참가자가 생존해 있다. 과연 이 중 최종 챌린지를 승리로 이끌 TOP3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다룬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이 ‘빅브라더’, ‘마스터셰프’, ‘1대100’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 그룹(Endemol Shine Group’과 손을 잡고 개발, 구성, 제작의 과정에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탄생시킨 작품. 지난 10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투표로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높동’과 소수 권력의 반란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마동’으로 나뉘어 생활하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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