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조정석과 공효진은 뭘해도 역대급 커플이었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두 사람을 이대로 보내기가 아쉬울 정도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의 결혼식 장면과 함께 둘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신선한 종영회 내용은 두 사람의 호흡을 더욱 빛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여느 때처럼 날씨 진행을 마친 뒤 방송국을 나서 신부로 변신한 표나리의 모습이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했던 유쾌한 결혼식 장면, 이후 신혼여행지로 향하지 않고 뉴스룸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 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안기며 유종의 미를 더했다.
이날 이화신과 표나리는 더욱 강력한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화신은 결혼 전부터 “빨리 너랑 같이 살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었고 표나리 역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누구보다 예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두 사람은 한 공간에 있을때면 뽀뽀를 퍼붓고 분위기를 달구는 등 신혼부부 같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나리'(화신+나리) 커플이 남달랐던 이유는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두 사람은 싸울때도, 사랑을 고백할 때도 대본인지 애드리브인지 구분이 어려운 현실감있는 대화로 매회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몰입도를 높인 것과 동시에 작품 속 두 사람을 응원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케미스트리였다.
특히 결혼식을 마치고 뉴스데스크에 앉아 과거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커플처럼 자연스러웠다. “산낙지처럼 들러 붙어서 평생 사랑할거야” 등 조정석의 신선한 사랑고백부터 뉴스 진행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대체 불가능한 커플 매력을 드러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의 결혼식 장면과 함께 둘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신선한 종영회 내용은 두 사람의 호흡을 더욱 빛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여느 때처럼 날씨 진행을 마친 뒤 방송국을 나서 신부로 변신한 표나리의 모습이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했던 유쾌한 결혼식 장면, 이후 신혼여행지로 향하지 않고 뉴스룸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 등이 색다른 볼거리를 안기며 유종의 미를 더했다.
이날 이화신과 표나리는 더욱 강력한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화신은 결혼 전부터 “빨리 너랑 같이 살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었고 표나리 역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누구보다 예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두 사람은 한 공간에 있을때면 뽀뽀를 퍼붓고 분위기를 달구는 등 신혼부부 같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나리'(화신+나리) 커플이 남달랐던 이유는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자연스러움 때문이다. 두 사람은 싸울때도, 사랑을 고백할 때도 대본인지 애드리브인지 구분이 어려운 현실감있는 대화로 매회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몰입도를 높인 것과 동시에 작품 속 두 사람을 응원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케미스트리였다.
특히 결혼식을 마치고 뉴스데스크에 앉아 과거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커플처럼 자연스러웠다. “산낙지처럼 들러 붙어서 평생 사랑할거야” 등 조정석의 신선한 사랑고백부터 뉴스 진행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대체 불가능한 커플 매력을 드러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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