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특급 대형 떡밥’을 투척해 눈길을 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는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휴먼 등 장르를 넘나들며 꽉 찬 로코로 눈도장을 찍었다.
촘촘하게 깔린 복선과 대형 떡밥이 포진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 4회까지 베일에 싸여 있었던 고난길(김영광)의 사연이 5회에 밝혀지며 극강의 떡밥 회수력과 개연성을 입증해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이에 아직 회수되지 않은 대형 떡밥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급 대형 떡밥 4’를 꼽아봤다.
◆ 김영광, 두 번의 어지럼증…건강 이상일까?
첫 번째 떡밥은 난길의 어지럼증이다. 홍나리(수애)의 구남친 조동진(김지훈)에게 3000만 원을 갚고 대로로 나온 난길은 어지럼증을 보였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 이에 대해 동진은 “궁금해서 그러는데 몸이 어디가 아픈가?”라고 물어봤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난길의 어지럼증은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다금융에서 박력터지게 나리를 데리고 나온 직후 식은 땀을 흘리고 휘청거리더니 급기야 정신을 잃어 나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난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수애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 수애의 친아버지는 어디에?
두 번째 떡밥은 어렸을 적 헤어진 나리의 친아버지 ‘홍성규’다. 나리는 자신에게 10억이라는 큰 빚을 남긴 친아버지 성규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나리는 “어렸을 때 처음으로 아버지랑 비행기 탔어. 근데 내가 엄마한테 그 얘기를 하면 엄마는 내가 아빠랑 비행기 탄 적이 없다는 거야 난 분명 기억하는데”라며 “엄마는 나한테 비밀이 많았어 요즘 그걸 느껴. 아빠를 찾아서 엄마의 비밀이 뭔지 묻고 싶어”라고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10억이라는 큰 빚은 남긴 성규가 나리의 기억 속에서 재밌는 사람으로 남아있다는 점, 나리가 기억하고 있는 일을 엄마 신정임(김미숙)이 숨기려고 한 점이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킨다. 이에 나리의 친아버지의 행방이 주요 떡밥으로 떠올랐다.
◆ 박상면이 언급한 ‘수애와 김영광의 악연’…그 실체는?
세 번째 떡밥은 ‘나리와 난길의 악연’ 이다. 나리가 “지금도 나 좋아해?”라고 난길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고 난리(난길+나리)커플의 로맨스를 응원케 했다. 그런 가운데, 난길의 양아버지 배병우(박상면 분)가 난길에게 “너랑 홍나리는 악연이야 그것까지 들추게 하지 마라”라고 협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병우는 “거슬러 올라가면 네가 홍나리의 집을 그렇게 만든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난길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이에 과연 병우가 말하는 악연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 정경순은 왜 모두가 좋아하는 김미숙을 싫어할까?
네 번째 떡밥은 권순례(정경순 분)와 신정임의 관계다. 나리는 엄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슬기리 사람들을 만났다. 또한 난길과 엄마가 만난 희망보육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순례를 찾아갔다. 하지만 순례는 나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했고, “왜 우리 엄마를 싫어해요?”라는 나리의 질문에 폭발했다.
순례는 “왜 싫어하면 안돼? 정임이는 동네 사람들이 죄다 좋아해야 해?”라며 급 흥분한 모습을 보여 정임과 순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우사남’ 측은 “폭풍전개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풀어놓은 떡밥들이 하나씩 회수될 예정이다. 수애와 김영광의 로맨스와 함께 미스터리한 부분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우사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는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휴먼 등 장르를 넘나들며 꽉 찬 로코로 눈도장을 찍었다.
촘촘하게 깔린 복선과 대형 떡밥이 포진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 4회까지 베일에 싸여 있었던 고난길(김영광)의 사연이 5회에 밝혀지며 극강의 떡밥 회수력과 개연성을 입증해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이에 아직 회수되지 않은 대형 떡밥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급 대형 떡밥 4’를 꼽아봤다.
◆ 김영광, 두 번의 어지럼증…건강 이상일까?
첫 번째 떡밥은 난길의 어지럼증이다. 홍나리(수애)의 구남친 조동진(김지훈)에게 3000만 원을 갚고 대로로 나온 난길은 어지럼증을 보였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 이에 대해 동진은 “궁금해서 그러는데 몸이 어디가 아픈가?”라고 물어봤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난길의 어지럼증은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다금융에서 박력터지게 나리를 데리고 나온 직후 식은 땀을 흘리고 휘청거리더니 급기야 정신을 잃어 나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난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수애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 수애의 친아버지는 어디에?
두 번째 떡밥은 어렸을 적 헤어진 나리의 친아버지 ‘홍성규’다. 나리는 자신에게 10억이라는 큰 빚을 남긴 친아버지 성규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나리는 “어렸을 때 처음으로 아버지랑 비행기 탔어. 근데 내가 엄마한테 그 얘기를 하면 엄마는 내가 아빠랑 비행기 탄 적이 없다는 거야 난 분명 기억하는데”라며 “엄마는 나한테 비밀이 많았어 요즘 그걸 느껴. 아빠를 찾아서 엄마의 비밀이 뭔지 묻고 싶어”라고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10억이라는 큰 빚은 남긴 성규가 나리의 기억 속에서 재밌는 사람으로 남아있다는 점, 나리가 기억하고 있는 일을 엄마 신정임(김미숙)이 숨기려고 한 점이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킨다. 이에 나리의 친아버지의 행방이 주요 떡밥으로 떠올랐다.
◆ 박상면이 언급한 ‘수애와 김영광의 악연’…그 실체는?
세 번째 떡밥은 ‘나리와 난길의 악연’ 이다. 나리가 “지금도 나 좋아해?”라고 난길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고 난리(난길+나리)커플의 로맨스를 응원케 했다. 그런 가운데, 난길의 양아버지 배병우(박상면 분)가 난길에게 “너랑 홍나리는 악연이야 그것까지 들추게 하지 마라”라고 협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병우는 “거슬러 올라가면 네가 홍나리의 집을 그렇게 만든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난길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이에 과연 병우가 말하는 악연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 정경순은 왜 모두가 좋아하는 김미숙을 싫어할까?
네 번째 떡밥은 권순례(정경순 분)와 신정임의 관계다. 나리는 엄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슬기리 사람들을 만났다. 또한 난길과 엄마가 만난 희망보육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순례를 찾아갔다. 하지만 순례는 나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했고, “왜 우리 엄마를 싫어해요?”라는 나리의 질문에 폭발했다.
순례는 “왜 싫어하면 안돼? 정임이는 동네 사람들이 죄다 좋아해야 해?”라며 급 흥분한 모습을 보여 정임과 순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우사남’ 측은 “폭풍전개가 이어지며 지금까지 풀어놓은 떡밥들이 하나씩 회수될 예정이다. 수애와 김영광의 로맨스와 함께 미스터리한 부분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우사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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