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지훈이 첫 악역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 안준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지훈은 ‘오 마이 금비’를 통해 첫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나에게도 차가운 모습이 있는 것 같다. 아무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화가 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더라”라며 스스로 악역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지훈은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본질이 나쁜 양아치는 아니다”라며 “사람과의 교류나 교감, 소통이 되지 않아 감정 없이 사는 인물이다. 어쨌든 차가운 모습들이 많이 보여질 것 같다”라고 에고했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허정은)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오지호)의 모습을 담은 힐링 부녀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지훈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 안준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지훈은 ‘오 마이 금비’를 통해 첫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나에게도 차가운 모습이 있는 것 같다. 아무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화가 났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더라”라며 스스로 악역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지훈은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본질이 나쁜 양아치는 아니다”라며 “사람과의 교류나 교감, 소통이 되지 않아 감정 없이 사는 인물이다. 어쨌든 차가운 모습들이 많이 보여질 것 같다”라고 에고했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허정은)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오지호)의 모습을 담은 힐링 부녀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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