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프엑스(f(X))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f(X))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f(x)(에프엑스)가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f(x)는 지난 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에프엑스 첫 번째 콘서트 디멘션 4 – 도킹 스테이션 인 재팬(f(x) the 1st concert DIMENSION 4 – Docking Station in JAPAN)’ 앙코르 공연을 개최해 총 1만 8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f(x)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 화려한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요코하마의 밤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현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개최됐으며, 지난 2월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펼쳐진 일본 투어 공연이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거둬, f(x)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f(x)는 이번 콘서트에서 정규 4집 앨범의 타이틀 곡 ‘포월즈(4 Walls)’ 일본어 버전 무대를 비롯,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레드 라이트(Red Light)’, ‘NU 예삐오(NU ABO)’ 등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24번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업템포 EDM 곡 ‘올 마인(All Mine)’(올 마인) 등 총 36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f(x)는 지난 2일 발매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4 Walls / COWBOY’에 수록된 일본 오리지널 신곡 ‘COWBOY’(카우보이)도 최초 공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요코하마 공연을 마지막으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된 첫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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