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공항 가는 길’ 장희진이 오열했다.
3일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서는 은우(박서연) 생각에 눈물을 보이는 김혜원(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원은 이혼 서류를 서도우(이상윤)와 민석(손종학)에게 보이며,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웃기겠지만, 은우 아껴줘서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헤어짐을 앞두고 서도우는 김혜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며 “은우 보물 상자에 있던 거. 내 기억엔 원래 당신꺼다”고 말했다.
김혜원은 집에 도착한 후 은우의 물건을 확인했고, 손수건임을 발견했다. 이는 은우와 김혜원이 만난 날 은우가 엎지른 물을 김혜원이 닦아줬던 손수건이다. 이와 동시에 서도우로부터 “은우가 지키려던 사람이 있었다. 이제 그게 누군지 정확히 알겠는데. 당신”이라는 문자를 받았고, 김혜원은 손수건을 붙잡고 오열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3일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서는 은우(박서연) 생각에 눈물을 보이는 김혜원(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원은 이혼 서류를 서도우(이상윤)와 민석(손종학)에게 보이며,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웃기겠지만, 은우 아껴줘서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헤어짐을 앞두고 서도우는 김혜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며 “은우 보물 상자에 있던 거. 내 기억엔 원래 당신꺼다”고 말했다.
김혜원은 집에 도착한 후 은우의 물건을 확인했고, 손수건임을 발견했다. 이는 은우와 김혜원이 만난 날 은우가 엎지른 물을 김혜원이 닦아줬던 손수건이다. 이와 동시에 서도우로부터 “은우가 지키려던 사람이 있었다. 이제 그게 누군지 정확히 알겠는데. 당신”이라는 문자를 받았고, 김혜원은 손수건을 붙잡고 오열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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