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복면가왕’ 팝콘소녀가 40대 가왕에 오른 가운데, 밴드 부활의 9대 보컬 출신 정동하가 에헤라디오로 밝혀졌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제 40대 가왕 자리를 두고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와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의 역대급 대결을 펼쳤다.
앞선 대결로 레드벨벳 슬기, 원더걸스 예은, 28년차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꺾고 결승에 오른 팝콘소녀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에헤라디오 역시 팝콘소녀의 무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상황. 이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에헤라디오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하자 모두 새로운 감동으로 물들었다.
판정단들은 무대가 끝난 뒤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딘딘은 “빨리 녹화가 끝나고 방송이 돼서 음원을 다운로드 받고 싶다. 이 영상 조회수를 45 정도는 혼자 올릴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현철은 “지금 이 무대에서 최고의 라이브를 봤다. 방송으로 이 느낌이 다 전해질지 모르겠다. 방송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구라 역시 에헤라디오에게 “여태 보여준 무대 중 힘을 빼고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저는 에헤라디오에게 한 표를 줬다”고 고백했다.
역대급 대결의 승리는 63대 36으로 팝콘소녀가 왕좌를 차지했다. 팝콘소녀는 “앞으로 더 여러분 귀에 감동을 드리고 친근감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4연속 가왕 자리를 지킨 마성의 보컬 에헤라디오의 정체는 정동하로 밝혀졌다. 정동하는 “제가 데뷔르 한 지 11년 정도가 됐다. 그 동안 많은 무대를 통해 예상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다. 잠시나마 선입견에서 자유로워져서 저도 모르는 저를 발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금 더 가왕을 했으면 제 자신을 발견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정동하는 “제 자신을 깨는 기회가 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제 40대 가왕 자리를 두고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와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의 역대급 대결을 펼쳤다.
앞선 대결로 레드벨벳 슬기, 원더걸스 예은, 28년차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꺾고 결승에 오른 팝콘소녀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에헤라디오 역시 팝콘소녀의 무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상황. 이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에헤라디오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하자 모두 새로운 감동으로 물들었다.
판정단들은 무대가 끝난 뒤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딘딘은 “빨리 녹화가 끝나고 방송이 돼서 음원을 다운로드 받고 싶다. 이 영상 조회수를 45 정도는 혼자 올릴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현철은 “지금 이 무대에서 최고의 라이브를 봤다. 방송으로 이 느낌이 다 전해질지 모르겠다. 방송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구라 역시 에헤라디오에게 “여태 보여준 무대 중 힘을 빼고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저는 에헤라디오에게 한 표를 줬다”고 고백했다.
역대급 대결의 승리는 63대 36으로 팝콘소녀가 왕좌를 차지했다. 팝콘소녀는 “앞으로 더 여러분 귀에 감동을 드리고 친근감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4연속 가왕 자리를 지킨 마성의 보컬 에헤라디오의 정체는 정동하로 밝혀졌다. 정동하는 “제가 데뷔르 한 지 11년 정도가 됐다. 그 동안 많은 무대를 통해 예상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다. 잠시나마 선입견에서 자유로워져서 저도 모르는 저를 발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금 더 가왕을 했으면 제 자신을 발견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정동하는 “제 자신을 깨는 기회가 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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