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의 일본 첫 싱글 ‘DUMB&DUMBER’가 빌보드 재팬 HOT100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28일 발매된 아이콘의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DUMB&DUMBER’는 10월 10일 기준 빌보드 재팬 HOT100에서 발매와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오리콘 위클리 CD 싱글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1위를 포함해 3관왕의 쾌거다.

빌보드 재팬 HOT100은 일본 유일의 종합 송 차트로서 음반 세일즈, 음원 다운로드, 트윗 언급 횟수, 음반 정보 검색, 가사 스트리밍, 동영상 조회수 등을 미국 빌보드 차트 방식으로 합산한 차트다.

10월 10일 기준 아이콘의 싱글 ‘DUMB&DUMBER’는 오리콘 위클리 CD 싱글 랭킹에서 4만 9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도 11만 4천 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이튠즈 팝 톱 송을 포함한 2개의 장르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CD와 음원 모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국내 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DUMB & DUMBER’를 비롯해 지난 5월 발매돼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오늘 모해’, 일본에서 발표한 ‘LOVE ME’와 지난 일본 투어에서 선보인 ‘SINOSIJAK REMIX’ 등 총 4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아이콘은 지난 달 11일 마쿠하리 멧세 공연을 시작으로 두번째 아레나 투어인 ‘iKON JAPAN TOUR 2016’을 진행 중이다. 10월 말까지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도쿄 등 6개 도시에서 총 16회 공연, 17만 6,000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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