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최여진 "16부작으로 끝내긴 아쉬운 드라마"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여진 / 사진제공=KBS

‘공항 가는 길’ 최여진이 벌써부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원방세트장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여진은 “‘공항 가는 길’에 대해 ‘수채화 같은 드라마’라고 표현해주시더라”라며 “완벽히 준비된 도화지에 배우들이 색을 입히며 하나의 완벽한 그림을 완성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최여진은 앞으로의 활약하는 모습이 전개될 것이라고 살짝 귀띔하면서도 “스포일러가 될까봐 말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벌써 16부작으로 끝난다는 게 아쉽다”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애정을 드러냈다.

최여진의 말을 들은 신성록 역시 “시즌제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