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홍종현, 강하늘, 이준기, 김산호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홍종현, 강하늘, 이준기, 김산호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김산호가 황위에 올랐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왕욱(강하늘)의 배신으로 왕요(홍종현)이 위기에 처함과 동시에 정윤(김산호)가 황제가 됐다.

왕요와 왕욱은 역모를 꾀하며 천덕전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왕욱과 왕소(이준기)는 서로 칼을 겨뤘다. 그러던 중 황궁의 또 다른 군인들이 합세하며 왕욱과 왕요의 부대를 죽이기 시작했다.

이는 정윤이 백제에서 돌아 온 뒤 합류한 것으로, 이와 같은 흐름을 읽은 왕욱은 왕요에게 칼을 들이 밀며 배신했다. 정윤은 왕요를 바라보며 “네 계획은 욱이를 통해 이미 들었다. 연통을 받고 돌아오는 길이었다”라며 처음부터 왕욱이 왕요를 배신했던 것임을 알렸다.

동시에 폐하가 승하 했다는 전언이 울려 퍼졌고, 정윤이 황제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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