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안재현이 손나은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3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은하원(박소담)이 하늘집 삼형제 강지운(정일우)·강현민(안재현)·강서우(이정신)와 박혜지(손나은)·홍자영(조혜정)과 함께 단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지에서 은하원은 단체티셔츠와 일정표를 나눠줬지만 이를 지키려는 이들은 한명도 없었다.

앞서 은하원에게 고백을 하고 단번에 퇴짜를 맞는 장면이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망신을 당한 강현민은 은하원에게 “너 모솔이지?”라면서 “내가 진지한 캐릭터가 아닌데 이번에 평생 할 고민을 다했다”면서 은하원을 따르지 않았다.

이후 강현민은 수영을 하는 박혜지를 봤다. 박혜지는 강현민에게 “어렸을 때 같이 수영하던 거 기억나냐”면서 같이 수영을 제안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박혜지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자 강현민은 곧바로 그를 구했다. 그는 “너 또 쥐났지”라며 걱정하면서도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거야”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그러나 차갑기만 했던 예전과 달리 강현민이 박혜지를 향한 눈빛이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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