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제공=KBS2 ‘우리동네 예체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 사진제공=KBS2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를 이기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오늘(23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유도 대회’에서 즉석 제안된 스페셜 매치 ‘조타를 이겨라’가 전파를 탄다.

유도선수 출신 가수 조타가 연예계 유도 최강자로 등극한 후 조타에게 도전장을 내민 연예계 유도 고수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배우 서동원.

진해성은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시절까지 진해시 대표 유도선수로 활동했던 유도 실력자로서 지난 ‘방송가 배구단’의 멤버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조타 앞에서 “조타와 겨루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적이 있다. 그랬던 그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조타에게 도전장을 던진 것. 계획에 없던 스페셜 매치는 녹화현장에서 성사되었고, 조타와 진해성의 신경전은 경기 전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강호동은 정식 대결에 앞서 서로의 깃을 먼저 잡아보도록 했고, 진해성은 조타의 깃을 잡자마자 “힘이 상당히 세다 그래도 기술 넣으면 바로 들어 갈 것 같습니다.”고 말해 조타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연예계 유도 일인자 조타는 8년간 유도 선수 출신의 진해성을 상대로 그동안 지켜온 명예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6개월 만에 도복을 입은 조타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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