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더 케이투’ 스틸컷 / 사진=tvN 제공
‘더 케이투’ 스틸컷 / 사진=tvN 제공
3주 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까?

tvN ‘굿와이프’가 2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작인 ‘THE K2(더 케이투)’의 첫 방송일은 오는 9월 23일로 tvN 금토극 자리에 3주 간의 공백이 생긴다.

앞서 ‘굿와이프’ 후속으로 ‘THE K2’와 ‘내일 그대와’와 함께 언급됐지만 두 작품 모두 캐스팅 난항으로 편성이 유보됐다. 신민아·이제훈 출연을 확정한 ‘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작으로 오는 9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THE K2’는 앞서 출연을 고사했던 윤아에게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냈고, 윤아는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이렇듯 캐스팅 난항 등을 겪으면서 ‘THE K2’는 첫 방송 날짜를 늦게 잡게 됐다.

‘굿와이프’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편성과 관련해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 tvN 측 관계자는 “편성은 아직 미정”이라면서 “‘굿와이프’ 종영까지 시간이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한편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용팔이’ 장혁린 작가가 집필을 맡고, ‘추노’ ‘빠스껫 볼’의 곽정한 PD가 의기투합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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