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나고 난 뒤' 男배우들의 '감정 지각 변동'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 사진제공=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남자 배우들의 감정이 대변동을 겪었다.

13일 방송되는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 7화에서는 3박 5일 해외촬영 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또 한번의 ‘감정 지각변동’을 일으킬 대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제작진은 남자 배우들에게 “로케 촬영 중, 여자 배우 두 분은 쑥스럽고 민망한 상황 속에서도 호감 있는 남자 배우를 선택해 해당 드라마 씬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젠 남자 배우들의 마음을 보여주실 차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선택의 시작을 알렸다.

귀국 비행기에서 소희와 유라는 각각 좌우에 한자리씩을 남겨두고 비행기에 앉게 됐다. 지난 6화에서 윤소희는 자신에게 한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민혁을 뒤로하고 힘겹게 하석진을 선택, 유라는 수줍게 안보현을 선택했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한 ‘연극이 끝난 뒤’ 7화는 이날 오후 9시 45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