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여자친구/사진제공=쏘스뮤직
여자친구/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가 또 하나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썼다.

여자친구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인가가요‘에서 7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인기가요’에서만 2주 연속 정상을 꿰차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에서 1위 소식을 접한 여자친구는 “사랑하는 버디 항상 고맙다. 멀리 해외에서 1위 소식을 듣게 되니 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너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8관왕을 달성하며 역대 걸그룹 중 1년 동안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걸그룹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동시에 2016년 음악방송 최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너 그리고 나’로 얻은 8관왕을 포함해 7개월 동안 무려 23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여자친구의 새로운 기록 달성 이전에는 소녀시대가 지난 2010년 22회의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에이핑크가 2014년 21회, 소녀시대가 2015년 21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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