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여자친구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여자친구 /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인기가요’ 여자친구가 원더걸스, 씨스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Why So Lonely’, 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 씨스타 ‘I Like That’이 1위 후보로 올랐다. 10년 전 가요계를 뜨겁게 물들였던 언니들 원더걸스와 서머퀸 씨스타를 상대로, 최근 핫한 여동생 그룹 여자친구가 맞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순위 집계 결과 여자친구는 원더걸스와 씨스타를 누르고 또 한 번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너 그리고 나’를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SBS MTV ‘더쇼’, MBC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1위를 모두 차지하며 5관왕에 올랐다.

멤버들은 1위 발표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더 열심히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곡 ‘유리구슬’ 이후로 놓친 적 없는 여자친구의 대박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FT아일랜드, 비스트, 조미, 페이, 스텔라, 가비엔제이, 에릭남, 소나무, 비트윈,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NCT 127, 구구단, 브로맨스, 디홀릭 등이 출연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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