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에릭남의 리드 하에 먹방 투어를 펼치는 에릭남과 솔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만났을 때,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얘기했었다. 용선이(솔라)는 안 먹어본 게 많더라. 소개해주고 싶었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먹방에 앞서 에릭남은 “먹방 스타일로 의상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제안, 결국 솔라와 에릭남은 멕시코 분위기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이태원 투어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멕시코 음식점에 도착해 본격 먹방에 나섰다. 두 사람은 다양한 소스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소스를 공통적으로 꼽으며 천생연분임을 입증했다. 이날 두 사람은 멕시코 음식 이외에도 배부름을 숨기고 미국식 바비큐, 떡볶이 등을 먹으며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이날 솔라는 에릭남과의 데이트에서 가끔 반말을 섞어 쓰며 부쩍 가까워진 사이를 드러내 패널들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