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봉주르, 첫 EP 앨범 '노래에 담아' 13일 정오 발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헬로봉주르 첫 EP 앨범 재킷 이미지 / 사진제공=스타일뮤직

여성듀오 헬로봉주르(Hellobonjour)의 첫 번째 EP 앨범이 발매된다.

헬로봉주르는 13일 정오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노래에 담아’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첫 싱글 ‘그날의 우리’ 이후 싱글 앨범들을 발매하며 헬로봉주르만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시켜 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그리움에 대한 새벽의 감성을 원 테이크(one take)에 담은 인트로 ‘사라진 이야기’로 시작해,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거리의 악사를 연상시키는 바이올린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노래에 담아’외에 그간 발매했던 ‘헬로봉주르’, ‘그날의 우리’, ‘사랑하는 마음’, ‘하얀빛’ 등이 모두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노래에 담아’는 ‘헬로봉주르’의 작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멤버 김보람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정유신의 표현력 깊은 목소리가 만나 하나의 감성이 되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한마디의 위로처럼 다가온다. 헬로봉주르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의 소박한 울림이 곡의 가사와 함께 잘 정돈된 곡이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소소하게 지하철, 버스, 서울의 거리 등을 돌며 바쁜 일상과 그 일상에 지친 사람들, 그 속의 ‘헬로봉주르’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고 있다.

헬로봉주르는 이번 첫 EP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와 라디오, TV등 다양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관객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