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늘(4일) 두 번째 여성 맞고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유천/사진=텐아시아DB

그룹 JYJ 박유천이 자신을 고소한 두 번째 여성을 4일 맞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박유천 측은 두 번째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20일 첫 고소 여성을 무고,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연이어 총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중 첫 번째 여성은 “강제성이 없었다”고 고소를 취소했다.

박유천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약 8시간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고소 여성들과 성관계가 있었는지, 강제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