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아이언이 자극적인 내용의 곡 ‘시스템(SYSTEM)’으로 컴백했다.
아이언은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을 공개했다.
‘시스템’은 아이언이 1년 3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으로, 잠적 기간 동안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랩 가사에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아이언이 직접 작사 했으며, 전 탑독의 멤버 키도(Kidoh)가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아이언은 “가수들은 창녀들 마냥 PD 앞에 한 줄로 서, 눈웃음 치며 다음 밥줄을 서”, “청탁을 받는 기자와 경찰”, “타이밍에 맞춰 터지는 폭탄 언론의 커튼 뒤 숨은 공작 스캔들에 휩쓸리는 대중 네 눈을 가린 우민정책들” 등의 가사들로 국내 가요계를 비꼰 것은 물론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정조준한 적나라한 가사를 곡에 담았다.
특히 가사에 등록되지 않은 세 번째 벌스에는 대마초에 관련한 억울한 심경과 YG 소속 가수인 송민호, 지드래곤, 탑의 이름이 언급된 가운데 그들을 향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했으나 얼마 후 대마초 논란에 휘말려 잠적했다. 올해 초 다시금 논란이 불거지면서 4월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활동을 중단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아이언은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을 공개했다.
‘시스템’은 아이언이 1년 3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으로, 잠적 기간 동안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랩 가사에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아이언이 직접 작사 했으며, 전 탑독의 멤버 키도(Kidoh)가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아이언은 “가수들은 창녀들 마냥 PD 앞에 한 줄로 서, 눈웃음 치며 다음 밥줄을 서”, “청탁을 받는 기자와 경찰”, “타이밍에 맞춰 터지는 폭탄 언론의 커튼 뒤 숨은 공작 스캔들에 휩쓸리는 대중 네 눈을 가린 우민정책들” 등의 가사들로 국내 가요계를 비꼰 것은 물론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정조준한 적나라한 가사를 곡에 담았다.
특히 가사에 등록되지 않은 세 번째 벌스에는 대마초에 관련한 억울한 심경과 YG 소속 가수인 송민호, 지드래곤, 탑의 이름이 언급된 가운데 그들을 향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했으나 얼마 후 대마초 논란에 휘말려 잠적했다. 올해 초 다시금 논란이 불거지면서 4월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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