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ID/사진=조슬기 기자 kelly@
EXID/사진=조슬기 기자 kelly@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활동 포부를 밝혔다.

EXID는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위 아래’ 이후 같은 장소에서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정화는 “2014년 ‘위 아래’의 쇼케이스 때는 마지막이란 생각이었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이번에 또 같은 장소에서 하게 돼 감격스럽다.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혜린 역시 “초심을 찾아 그때의 마음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ID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음반 ‘스트리트(Street)’로 돌아왔다. 총 13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 ‘엘라이(L.I.E)’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알앤비(R&B)와 힙합, 펑크가 섞인 장르이다. ‘위아래’ ‘아예’ ‘핫핑크’와는 다른 음악적인 변신을 꾀했다.

EXID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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