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아버지와 나’가 국내 아들, 딸들에게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공개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670여명의 10~40대 아들 딸들에게 아버지와의 관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스무살 이후,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8%가 ‘없다’를 선택했다.
이어 ‘아버지와 연락을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라는 질문에 ‘잘 안한다’가 46%, 20%의 응답자는 ‘한 달에 1~2번’을 선택하며 무려 66%의 응답자가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함을 알렸다.
특히 설문에 응답한 아들의 70%가 ‘아버지와 연락을 잘 안 한다’혹은 ‘한달에 1~2번’을 선택해 아들이 딸보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버지와 나’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중 여행사 운영 20년 경력자에게 ‘아버지와 딸’의 여행은 종종 봤어도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을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무척 인상 깊었다.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아버지와 아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부자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첫 방송을 앞둔 ‘아버지와 나’가 국내 아들, 딸들에게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공개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670여명의 10~40대 아들 딸들에게 아버지와의 관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스무살 이후,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8%가 ‘없다’를 선택했다.
이어 ‘아버지와 연락을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라는 질문에 ‘잘 안한다’가 46%, 20%의 응답자는 ‘한 달에 1~2번’을 선택하며 무려 66%의 응답자가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함을 알렸다.
특히 설문에 응답한 아들의 70%가 ‘아버지와 연락을 잘 안 한다’혹은 ‘한달에 1~2번’을 선택해 아들이 딸보다 아버지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버지와 나’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중 여행사 운영 20년 경력자에게 ‘아버지와 딸’의 여행은 종종 봤어도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을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무척 인상 깊었다.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아버지와 아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부자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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