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위성TV, 韓-中 아이돌 선발대회 연다..지원자 200명 선발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저장위성TV 최강그룹의 탄생 / 사진=저장위성TV

중국 저장위성TV가 아이돌 가수의 꿈을 가진 중국 및 한국 연예 지망생들에게 꿈의 기회를 건넨다.

저장위성TV는 올 하반기 12부작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최강그룹의 탄생(가제)’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강그룹의 탄생’에는 한국 가수 지망생 48명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강그룹의 탄생(가제)’은 대륙의 규모 답게 800여 명의 청중단이 최종 2팀을 선발하며, 오디션 참여 인원은 한국과 중국 국적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200명의 지원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최종 2팀은 스타미디어와 저장위성TV 지원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타미디어로부터 본 프로그램 한국 지원자를 모집하는 대표 기획사로 선정된 곳은 AO엔터테인먼트(대표 허찬)로, 자전거탄풍경의 김형섭 원장과 유명 현직 가수들이 강사로 포진되어 있는 중견 음반 기획사이다.

허찬 대표는 “본 오디션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을 통해 중국과의 문화교류, 실력있는 한국 아이돌 지망생들의 꿈을 이루는 큰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도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강그룹의 탄생(가제)’은 오는 10월부터 저장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