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상처 입은 문채원을 와락 끌어 안는다.

MBC‘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차지원(이진욱), 김스완(문채원)의 슬픈 사랑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11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블랙 스완 커플의 애틋한 감정이 듬뿍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지원과 김스완은 마주보고 서서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듯 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품 안에 서로를 가둔 채 뜨겁게 포옹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김스완의 입술에 있는 붉은 핏자국이다. 김스완을 바라보는 차지원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에 두 사람 앞에 다가온 운명의 그림자가 무엇인지, 이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 어떤 방향을 향해 흘러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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