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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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과 여진구가 한 판 붙었다.

5일 방송된 SBS ‘대박'(연출 남건, 극본 권순규)에서는 백대길(장근석)이 연잉군(여진구)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름을 벌이고 있던 백대길은, 술에 취해 훈수를 두는 연잉군을 만났다. 백대길은 연잉군에게 “백주대낮부터 취해가지고는. 상관마슈. 원래 노름이라는 게 운칠기삼인데 나는 운도 있고 기술도 있으니께”라고 자신만만했다.

이에 연잉군은 “나를 만났으니 운이 있는 건 맞네만”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선택한 쪽에 백대길의 돈을 걸었다. 마침내 돈을 따낸 연잉군은 백대길에게 “보아하니 가진 거라곤 몸뚱이 하나 뿐인 듯한데, 한 냥이라도 아껴야지”라며 그의 돈을 돌려줬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대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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