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송중기 신드롬에 영화 ‘군함도’가 덩달아 화제다.
‘군함도’는 송중기가 제대 후 선택한 첫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영화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시마 섬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은 송중기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다시 한 번 군복을 입게 된다. 영화는 오는 5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