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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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의 ‘페이지터너’ 반전 스틸 컷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KBS2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진은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이 담긴 김소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긴 웨이브 머리에 단정한 교복 코트 차림으로 청순한 여고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피아노 앞에 앉은 김소현은 강한 눈빛을 내뿜으며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소현은 극 중 도도한 겉모습 속에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피아노 천재 윤유슬 역을 맡았다. ‘페이지터너’ 관계자는 “김소현은 피아노 천재의 고집스럽고 까다로운 성격과 평범한 또래 여고생의 톡톡 튀는 개성을 함께 녹여내며 윤유슬 캐릭터가 지닌 이중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지터너’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5분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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