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가화만사성02
가화만사성02
배우 김영철이 원미경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는 MBC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이동윤 PD를 비롯해 배우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지수원, 서이숙, 소희정, 최윤소, 장인섭, 박민우, 윤진이, 이소정, 안효섭이 참석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이날 김영철은 “아내가 원미경과 미스 롯데 동기다. 나이도 동갑이다”라고 원미경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요즘엔 아내가 큰 소리치면 꼼짝 못한다. 눈치도 많이 보고 설거지도 많이 한다”라며 “이런 모습이 재밌기만 하다. 대한민국에 내 나이 또래의 아버지들이 다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한 이불을 덮고 자는 거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화만사성’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