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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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2월 2일부터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빅뱅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 티켓 오픈 날짜가 확정되면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정오 공식블로그를 통해 빅뱅 다섯 멤버가 열창하는 포스터를 공개하고 2월 2일부터 2월 4일 오후 8시마다 옥션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됨을 발표했다.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월드투어의 서울 앙코르 공연은 지난해 4월 서울 공연을 통해 출발한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국내팬들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무대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만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족시키며 빅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각국에서 빅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빅뱅의 월드투어에는 세계적인 조명,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로이 베넷(Roy Bennett),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중인 에드버크(Ed Burke), 4년째 빅뱅과 월드투어로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길 스미스II(Gil Smith II)와 외국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Jonathan Lia)등 세계 유명 스태프들이 합류해 전세계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물론 뉴욕타임즈, 빌보드, 더 가디언 등 해외 주요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최고 공연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선보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로 국내외 음원차트와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하며 가요계를 평정한 빅뱅은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송’ 상 등 4관왕, 2015 MAMA에서도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등 4관왕에 오르며 2015년을 빛낸 최고의 가수임을 입증했다.

또 빅뱅은 최근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각각 2억뷰와 1억뷰를 돌파하며 싸이에 이어 두번째로 2억뷰 돌파, 한국 남자그룹 중 최초로 1억뷰 이상의 뮤비 2개를 보유한 주인공이 됐다.

빅뱅은 현재 일본 돔투어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을 진행 중이며, 2월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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