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별밤 정체는 자두 “과거의 나, 사랑하지 못했다”

자두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정체는 자두였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덕후 능력자’와 ‘별이 빛나는 밤에’가 ‘내 사랑 투유’를 부르며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능력자가 52표를 얻어 47표를 얻은 별밤을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별밤은 민혜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자두로 나타났다.

이날 자두는 “할 걸 다 소진한 느낌이 들어서 떠났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제 와서 보면 (당시)진짜 귀여웠다 싶은데, 그때는 몰랐다”고 눈물 지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