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가화만사성' 출연…8년 만에 MBC 복귀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가화만사성_김지호 출연 확정

김지호가 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을 확정했다.

김지호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 맏며느리 역할로 출연한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극 중에서 김지호는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중요한 인력이자 봉가네 듬직한 맏며느리 한미순 역을 연기한다. 한미순은 다섯 살 연하의 철부지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가화만사성’의 모든 업무까지 맡아 하는 집안의 대들보 같은 존재다.

김지호는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MBC 출연은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 출연 이후 약 8년 만이다.

제작사 측은 “실력파 배우들이 ‘가화만사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어 마음이 든든하다. 탄탄한 라인업만큼 믿고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Y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