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글램록의 거장 데이빗 보위가 18개월 간의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10일(현지 시각) 데이빗 보위의 공식 트위터에는 “2016 1월 10일 – 데이빗 보위가 오늘 18개월간의 암투병 끝에,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애도의 시간 동에는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요청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데이빗 보위는 지난 8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28번째 음반 ‘★’를 발매했던 터. 팬들의 슬픔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국내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뮤직 측은 “앨범 작업이 투병과 동시에 일어난 것인지, 이번 앨범이 데이빗 보위의 마지막 작품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데이빗 보위는 1947 생으로 영미 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70년대 유행한 글램록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하드록, 소울음악, 전자음악, 디스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진일보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10일(현지 시각) 데이빗 보위의 공식 트위터에는 “2016 1월 10일 – 데이빗 보위가 오늘 18개월간의 암투병 끝에,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애도의 시간 동에는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요청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데이빗 보위는 지난 8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28번째 음반 ‘★’를 발매했던 터. 팬들의 슬픔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국내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뮤직 측은 “앨범 작업이 투병과 동시에 일어난 것인지, 이번 앨범이 데이빗 보위의 마지막 작품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데이빗 보위는 1947 생으로 영미 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70년대 유행한 글램록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하드록, 소울음악, 전자음악, 디스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진일보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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