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맷 데이먼이 ‘마션’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10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비버리힐즈 호텔에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마션’의 맷 데이먼은 ‘대니 콜린스’의 알 파치노, ‘인피니틀리 폴라 베어’의 마크 러팔로, ‘빅 숏’의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캐럴 등을 제치고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션’에서 맷 데이먼은 화성탐사 중 홀로 화성에 표류하게 된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를 맡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골든글로브’는 드라마와 뮤지컬·코미디 부문이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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