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오승환
오승환
야구선수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실시됐다.

미국 다수의 스포츠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각)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의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CBS 스포츠는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은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므로 세인트루이스와의 계약이 사실상 확실시된 것,

CBS 스포츠는 또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래버 로젠탈의 앞에서 던지는 셋업맨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으나 혐의 중 일부만 인정됨에 따라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능해졌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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