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양현석 "유제이-유윤지, 지적하기 미안할 정도"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유제이유윤지

양현석이 유제이와 유윤지의 실력을 극찬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진행됐다.

이 날 휘트니 휴스턴의 ‘아임 유어 베이비 투나잇(I’m Your Baby Tonight)’을 부른 유제이와 윤지는 기대 이하였다는 지난 팀 미션과는 달리 놀라운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양현석은 “지난 라운드에서 유제이를 빗대서 휘트니 휴스턴이 15살에 어땠을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어린 친구들이 굉장히 다르게 불러서 놀랐다”며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저런 고음을 내지르는지 진짜 놀랍다. 내가 뭘 잘한다 아니다 지적하기도 미안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 역시 두 사람의 무대에 “목소리를 선물받은 것 같다. 컨트롤이 알아서 돼서 저 친구들이 어떻게 부를지 모르겠다”며 “이미 일반인의 영역이 아니다. 가수를 보는 것 같았다”고 이미 오디션 참가자의 영역을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