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엄정화
엄정화
심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엄정화의 경매 신청에 대해 “대화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엄정화의 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엄정화가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 임의경매 신청을 했다, 경매가 진행됐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 내고 싶지 않았고, 양 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 분들 및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한 매체는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어머니가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사무실 일부에 대한 경매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엄정화는 지난해 영화 ‘미쓰 와이프’ 개봉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심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심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엄정화씨측과 관련 아래와 같이 공식 전문을 밝힙니다.

지난 7일 배우 엄정화씨 측이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 대해 임의경매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흠집 내고 싶지 않았고 양 측간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상태입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관계자 분들 및 배우 엄정화를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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