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준일
정준일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 ‘너에게’를 개최한다.

정준일은 매년 소극장 콘서트 ‘겨울’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2014년엔 이례적으로 40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을 개최한바 있다. 지난 공연들 모두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 열린 소극장 콘서트 ‘겨울’은 16회 모두 5분 만에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정준일의 LG아트센터 콘서트 ‘너에게’는 ‘사랑’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콘서트이다. 정준일은 “2년 만에 큰 규모의 공연을 준비합니다. 26명의 연주자와 최고의 공연장, 음향, 조명, 스태프들이 한데모여 긴 시간 성의를 다해 준비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LG아트센터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연장으로 꼽히고 있다. 1년 중 4~5팀 정도만 대중음악 콘서트를 승인해주고 있는 탓에 대중 가수라면 한번쯤 꿈꾸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지난 5년간 이소라, 이문세, 신승훈, 윤상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만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정준일의 LG아트센터 콘서트 ‘너에게’는 7일 오후 4시에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사이트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엠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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