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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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 해를 맞이해 일출·일몰 시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월 1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늦은 오후 서해상에 구름이 폭넓게 분포하면서,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동해안에서는 수평선 위에 놓인 다소 두꺼운 구름 위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2016년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요 지점 해넘이(12월 31일)/해돋이(1월 1일)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오전 7시 47분, 인천 오후 5시 24분/오전 7시 48분, 강릉 오후 5시 15분/오전 7시 40분, 서산 오후 5시 27분/오전 7시 47분, 포항 오후 5시 17분/오전 7시 33분, 군산 오후 5시 28분/오전 7시 44분, 울산 오후 5시 19분/오전 7시 32분, 목포 오후 5시 33분 /오전 7시 42분, 제주 오후 5시 35분/오전 7시 38분, 해남 오후 5시 32분/오전 7시 40분으로 예측된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cero@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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