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호박씨
호박씨
대중문화전문 기자 백현주가 강제 출국 명령에 따라 LA로 떠나게 된 에이미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이하 호박씨)에서는 ‘올해의 레드카드 인물’로 마약 파문으로 강제 출국을 당한 에이미를 뽑았다.

이날 백현주는 “에이미가 마약 혐의로 인터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인터뷰를 했다. 이후 프로포폴 관련해서 기소를 담당했던 검사와 연인관계라는 게 뒤늦게 밝혀졌다”며 “밝혀진 이유가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자 연인이었던 검사는 해당 병원에 보상금을 요구해 검사직 해임과 구속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에이미 씨가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 검사의 과잉 행동을 말렸어야 했다. 20대 중반이 되면 인생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지만 조금만 잘못하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악녀일기 출연 당시 에이미를 몇 번 봤다. 어렸을 때 바쁜 부모 밑에서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 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우울함을 많이 표현했다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연예부 기자 최정아는 “에이미의 지인이 말하길 ‘밖으로는 밝은데 안으로는 공허한 사람이다. 에이미는 충동을 자제할 의지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백현주는 “에이미는 10년 이상 혹은 영영 못 돌아올 수도 있다. 현재 출국 명령을 받아들여야 할 상황이 와 스트레스로 인해 3kg 정도 부은 상태이고, 안정제를 먹어도 잘 들지 않는 정도다”라며 “또 에이미가 최근 중국행을 결심했는데 중국은 마약류에 엄격해 최고 사형까지 형을 내린다. 근데 에이미는 ‘다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거라 중국을 가겠다’고 밝힌 상태다”라고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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