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코코소리
코코소리
2016년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코코소리가 데뷔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몰레엔터테인먼트는 30일 자정 공식 유투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코코소리(CocoSori)의 ‘다크서클’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코코소리는 여성미 넘치는 모습과 장난스런 표정으로 기대감을 자아 냈다.

뮤직비디오는 싸이, 이엑스아이디, 걸스데이 등을 다수의 유명 작품을 연출한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았다. 디지페디는 코코소리의 신인답지 않은 끼와 실력에 감탄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코소리의 의상은 런던의 디자이너 쿠도 아츠코(Kudo Atsuko)가 직접 제작했다. 쿠도 아츠코는 레이디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킴 카다시안, 리타 오라 등의 의상을 제작한 세계적인 라텍스 의상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레이디가가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알현에도 그의 의상을 입은 것으로 유명하다.

몰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쿠도 아츠코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코코소리와 작업을 했다. 관계자는 “코코소리와의 작업을 매우 즐거워했고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코코소리는 데뷔 전부터 각종 코스프레 사진으로 이미 많은 해외 마니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데뷔 싱글은 오는 2016년 1월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 발매된다.

코코소리는 2016년 병신년 새해 1월 2일 MBC ‘쇼!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몰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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