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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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비밀의 방’ 개그맨 정준하가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한주희 PD를 비롯해 정준하,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이 참석했다.

밀실탈출 두뇌게임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이날 정준하는 앞서 갑자기 생긴 MBC ‘무한도전’ 촬영으로 40분정도 늦게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허겁지겁 제작발표회장에 들어선 정준하는 기자석을 향해 정중하게 사과를 전했다.

장내가 정리된 후, 정준하는 첫 녹화 소감으로 “이렇게 어려운 프로그램일 줄 몰랐다. 첫 녹화 시작하자마자 어렵다란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중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 김희철인데, 녹화 당시 살아남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내 욕심만 챙기게 되더라. 당시 김희철이 녹화 후 내게 삐치기도 했다”라고 1회 녹화 당시를 떠올렸다.

JTBC ‘코드-비밀의 방’은 내년 1월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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