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올리브TV_마셰코4_성시경_신동엽_티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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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를 통해 요리 콤비로 떠오른 신동엽과 성시경이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4’에 야심찬 선전 포고를 했다.

23일 공개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영상에서는 ‘오늘 뭐 먹지’ 촬영 도중 신동엽과 성시경이 ‘마스터셰프 코리아4’(이하 마셰코4)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마셰코4’ 한다던데, 신동엽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고, 이에 웃던 신동엽 역시 “진지하게 ‘마셰코’를 출연하는 거다. 미리 메뉴 연습도 하고, 웃음기 쫙 빼고”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두 사람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마셰코’, 기다리세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셰코’ 이전 시즌의 출연자들도 ‘마셰코’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먼저 시즌 1의 준우승자이자 최근 ‘올리브쇼’ MC 등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준우는 “‘마셰코’는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그 덕분에 요리세계에 쐐기를 박게 됐다. 마셰코를 하게 된 건 내 인생에서 정말 잘한 선택이다. 마셰코에서 정말 많은 걸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셰코’ 출연 당시 만화로 요리를 배웠다고 밝혀 화제가 된 시즌 2 우승자 최강록은 “‘마셰코’로 빚을 다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셰코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셰코4’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직업, 연령, 성별, 국적 불문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요리에 대한 열정과 이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리브TV 공식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마셰코’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첫 시즌 방송 이후 국내에 요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요리 서바이벌의 주역이 됐다. 특히 톡톡 튀는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심사평,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 등 삼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박준우, 김승민, 최강록, 최광호 등 걸출한 요리 스타를 배출하며 실력을 갖추고 요리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셰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즌 4는 오는 2016년 3월 올리브TV에서 첫 방송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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