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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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료헤이가 태국 여행 중 첫 눈에 사랑에 빠졌다.

오늘(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이하 더프렌즈)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 전통 공예인 우산 그리기에 도전한 god 박준형과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체험을 위해 태국 전통 마을인 싼깜팽에 들어선 이들을 맞이한 것은 바로 마을을 대표하는 미녀, 미스 싼깜팽이었다. 안내를 위해 등장한 아름다운 미스 싼깜팽의 미모에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오타니 료헤이. 박준형,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스마트 해 보이는’ 오타니 료헤이를 선택한 것이다.

오타니 료헤이는 “좀 설?다. 정말 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미스 싼깜팽 앞에서 수줍은 모습으로 얼굴을 붉혀 금사빠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프로그램 녹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둘 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여, 데니안과 박준형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특히 우산 그리기 체험 도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떠나는 미스 싼깜팽을 향해 “좀 더 같이 있게 해주세요”라며 아련한 눈빛을 보내 진짜 사랑에 빠진 것 아니냐는 제작진의 의심을 샀다.

하지만 박준형과 데니안은 “넌 참 단순하다, 만난 지 8분 만에 사랑에 빠지느냐”, “둘이 잘 될 수가 없다. 뭘 어떻게 할 거냐”라며 순수한 막내 동생 오타니 료헤이를 구박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짓궂게 놀리는 형들과는 달리, 그녀와 헤어지며 “가슴에 남기고 떠나겠다. 또 만나요”라며 진심으로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오타니 료헤이. 결국 그녀를 마음에 담고 떠나와야만 했던 순정남 오타니 료헤이의 애절한 사연은 오늘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는 오늘(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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