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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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평택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이 붕괴돼 인부 1명이 매몰됐다.

23일 오전 7시 52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3-2 공구 건설공사 지하 50m 현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매몰 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처음 매몰사고 당시 공사 인부 4명이 매몰됐으나 2명은 대피했고, 2명은 무너진 구조물 더미에 깔렸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무너진 구조물을 들어 올려 오전 9시 30분께 구조물 아래에 깔려 숨져 있던 인부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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