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예체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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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타가 조준호 코치의 친동생이자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에 아쉽게 패했다.

2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방송 관계자들로 구성된 ‘연예가 유도팀’을 여섯 번째 공식 대결 상대로 만나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에이스의 조타와 조준호 코치의 친동생이자 국가대표 상비군인 연예가 조준휘가 경기를 펼쳤다. 조준호는 조타에게 “사실 둘 다 실력이 비슷하다. 누가 조금 더 잘 속이고 예리하게 들어갈 수 있냐의 싸움이다”고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은 차원이 다른 유도 실력을 보이며 격렬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3분 내에 경기를 끝내지 못한 두 사람은 골든 스코어에 돌입했다.

엄청난 공방 끝에 체력의 한계를 느낀 조타가 공격을 하지 못하며 지도를 받았다. 결국 8분 가까이 된 혈투 끝에 조준휘가 승을 거뒀다.

이원희 코치는 “현역 선수들도 저렇게 하면 뻗는다. 이기려고 끝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 대단했다”고 응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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