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월간 10연예] 6월호-프로듀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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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툭 웃음이 터지면 그건 김수현이고, 쿵 내려앉으면 그것 역시 김수현이다. 지난해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올해 KBS2 ‘프로듀사’까지, 김수현의 미소 한 방에 여러 여인네들이 마음이 사르르 녹았을 테다. 아이유가 연기한 톱스타 신디는 ‘지대로’ 재수 없었고(칭찬이다), ‘공블리’ 공효진은 여전히 사랑스러웠으며, 차태현은 (‘안습’ 분량에도 불구하고)로코 장인의 면모를 또 한 번 뽐냈다.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포맷보다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더욱 주목을 받긴 했지만, 뭐 어떤가. 김수현의 수줍은 미소를 마음껏 보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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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편집. 김민영 kiminoe@, 한혜리 기자 hy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