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뷰티바이블_연말파티메이크업
뷰티바이블_연말파티메이크업
‘뷰티 바이블 2015(이하 뷰티 바이블)’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말 파티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16일 케이블채널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 탕웨이, 김태희, 수지 등 국내외 여배우들의 페이스를 책임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해 연말 파티 퀸으로 거듭나는 메이크업의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정샘물은 디너파티부터 클럽파티까지 상황에 맞는 연말 파티 메이크업을 구분하여 선보였다.

먼저 디너파티에서는 우아하면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소개되었다. 입체성을 강조하는 피부표현 이후 브라운 컬러의 아이브로우 제품만으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바로 정샘물 원장의 ‘뷰팁(뷰티 팁)’. 아이 메이크업의 색을 통일시키면 더 자연스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정샘물 원장은 같은 아이브로우 펜슬로 도톰한 입술을 만드는 팁을 공개해 ‘얇은 입술의 소유자’ 강승현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

이어 클럽파티에서는 보다 과감한 아이라인과 블랙과 버건디 색상을 사용한 파격적인 립 메이크업이 소개되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샘물 원장이 과감하게 블랙 컬러의 립스틱을 모델의 입술에 바르자 MC 광희, 전효성, 강승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광희가 놀란 나머지 “벌칙 메이크업 아니냐”, “2060년대에 유행할 메이크업”, “금붕어 메이크업인가요?” 등의 멘트를 쏟아내자 모두 웃음보가 터지는 등 현장이 발칵 뒤집어져 메이크업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하지만 정샘물 원장은 다시 침착함을 되찾고 버건디 컬러의 립스틱과 펄 섀도우로 섹시한 립을 완성시켜 ‘갓샘물’의 위엄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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