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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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이 국회의원 남편 김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쳐냈다.

이날 김경란은 “과거 한 어르신이 소개팅을 주선하며 명함을 주셨는데 정치인이라 거절했다”며 “그런데 이후 또 다른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하는데 그 사람 설명이 비슷하더라. 알고보니 같은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란은 “김상민을 처음 만났는데 진짜 정치인같았다”며 “난 정말 안 맞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날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생각했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경란은 “난 항상 남자가 여자를 많이 사랑해주는 걸 꿈꿔왔는데, 이 남자는 불굴의 의지가 있는 듯 했다”며 “날 포기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남편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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