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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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위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그의 정계 활동이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52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난 주승용 최고위원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해군장교로 복무하다 중위로 전역했다. 이후 1991년 부활된 지방자치선거를 통해 제 4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6년에 민선 2대 여천군수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고 1998년 민선초대 통합여수시장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중앙위원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했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민주통합당 초대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8일 오전 주승용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오영식 의원의 사퇴에 이어 주승용 최고위원도 사퇴함에 따라 최고위원 공석이 2명으로 늘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주승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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