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에네스 카야
에네스 카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 A씨가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11월 19일 에네스 카야와 B기자가 낸 기사에 제 개인적인 사진과 허위사실들을 실어 유포함으로써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어 오늘(1일) 에네스 카야와 B 기자를 허위사실유포 등으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앞으로 민·형사적으로 강력한 처벌과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해 말 불륜설에 휩싸이며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에네스 카야는 지난 13일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을 발표하고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이후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여성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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